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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udia Flight Three Part 1
번호 : 25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09-08-27 조회 : 17001


필자가 Audia Flight FL Three를 리뷰하게 된 데는 세가지 단순한 이유가 있다. 필자가 인티 앰프를 좋아하고, 이미 알고 있는 브랜드이고 이탈리아 제품이라는 점이다. 특히 마지막 이유에는 관련한 사연이 있다. 지난 여름 우리 가족은 3주간의 이탈리아 여행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가졌는데 한가지 명백한 점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안다는 점이다. 그들의 문화에는 음악, 예술, 역사, 건축, 음식 그리고 와인의 향취가 풍부하게 배어있었다. 그리고 이탈리아인들은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외국인이 이탈리아어로 대화를 시도하기만 해도 따뜻한 웃음과 생동감 넘치는 대화가 길게 이어진다. 따라서.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처럼 풍부한 문화를 갖춘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면 분명히 세련되고 음악적 매력을 갖추고 있을 것이다. 오늘 리뷰가 필자의 말을 뒷받침할 증거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필자는 인티 앰프를 좋아하고 상당히 자주 이들이 분리형에 비해 더욱 일관되고 음악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점을 발견한다. 인티 앰프는 가격적 부담이 적을 뿐 아니라 단촐하기까지 하다. 여분의 인터커넥터나 파워 코드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 솔직히 말해, 좋은 소리를 얻기 위해 아이의 대학 등록금을 쓸 필요도 거실을 여러 개의 박스로 어지럽힐 필요도 없다. 크고 비싸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런 부분들은 소리, 명성, 자부심은 크게 해줄지 몰라도 음악적 요소는 감소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CD 플레이어와 적당한 스피커 케이블 그리고 채널당 30W 인티 앰프면 매력적인 소리를 얻을 수 있다. 단, 120dB의 음압 혹은 폭발적인 저역을 기대해선 안된다. 작고 심플한 것 보다는 “크고 복잡하다”라는 개념은 북미 제품의 전형적 특색인 것처럼 보인다. 이런 경향은 큰 차, 큰 SUV, 큰 TV에서 큰 냉장고, 큰 집, 큰 빚까지 모든 소비재에 침투해 있다. 이 같은 대형 오디오 시스템에 대한 환상이 가지는 문제는 일반 오디오파일들은 감당할 능력이 없거나 관심 자체가 없다는 점이다. 새내기 오디오파일이 10,000$ 상당의 프리앰프와 60,000$ 상당의 스피커에 관한 최신 리뷰를 본다면 “굳이 왜(이런 걸 사야하지)?”라는 결론을 내릴 것이다. 필자 역시 때때로 이런 기분이 든다. 이런 제품들의 원가를 알기라도 하면 이런 느낌은 더욱 심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하이엔도 오디오에서 느끼는 불만족과 더불어 최곤의 경기 침체의 여파로 대안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있다.



USB 컴퓨터와 같은 컴퓨터, 클래스 D, 소형 진공관 앰프 그리고 인티 앰프에 대한 늘어가는 관심의 상당수가 그 결과이다. 대부분 유럽에서 이 같은 ‘적을수록 좋다’의 접근 방식이 전형적이고 다수의 훌륭한 사운드를 갖춘 적당한 가격의 소형 기기의 양성소이다. 유럽인들은 수십년 동안 이 같은 방식을 고수하고 있고 그 이유를 알아내는 것 역시 어렵지 않다. 일반적으로 유럽의 가정은 북미보다 더 작고 평균 가처분 수입이 더 낮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름값이 미국의 수 배에 달하고 세금 역시 높다. 따라서, 유럽인들은 검소해야 한다. 게다가, 가끔씩은 적게 가질수록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더 감사하게 된다. 예를 들어 만약 필자가 이탈리아에 산다면 음식, 와인 혹은 라이브 음악을 고가의 오디오 시스템 때문에 포기하진 않을 것이다. 적당한 스피커 한 조, CD 플레이어 그리고 아마 Auida Flight FL Three 인티 앰프 정도가 로마의 찬란한 유적 탐사, 포도밭 산책,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예술 작품 감상, 식사, La Scala에서 공연의 공연 감상과 같은 달콤한 문화 생활을 즐기고 있지 않을 때 필요한 전부일 것이다.



로마에서 북쪽으로 80km 떨어진 Civitavecchia라는 항구 마을에 위치한 Audia Flight는 1996년 전자 공학 분야의 베테랑인 Massimiliano Marzi와 Andrea Nardini에 의해 설립되었다. 현재 인티 앰프 3종, CD 플레이어 2종, 프리앰프 1종, 포노 앰프 1종, 스테레오 파워 앰프 2종 그리고 3채널 파워 앰프 1종을 생산하고 있다. Audia의 전 제품은 해외 아웃소싱을 거치지 않고 전부 이탈리아에서 디자인되고 제조된다. 오늘 리뷰학 될 제품은 이들의 신형 보급형 기종인 Flight Three이다. 매칭 CD 플레이어와 프리/파워 조합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Flight3는 8옴에서 채널당 75W를 전달하는 듀얼 모노 디자인이다.

양 채널 모두 400VA 토로이덜 단일 트랜스포머로부터 전원을 공급받고 소형의 10VA 트랜스포머는 릴레이와 컨트롤 로직에 전원을 공급한다. 총 용량 13,200 uF 값을 가지는 8개의 파워 서플라이와 72,000 uF에 달하는 출력단용 파워 서플라이가 채용되었다. 볼륨 컨트롤은 ALPS 블루이고 뮤트 기능에는 자체 메모리가 있다. 모든 스위칭 로직은 광학 커플러의 사용을 통해 아날로그 섹션과 분리돼 있다. Audia 제품답게 FL3 역시 일반적인 전압 궤환 대신 전류 궤환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제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수 십 년간 앰프 설계는 차동 설계를 바탕으로 했으며 성능 개선을 다양한 부품의 채용으로 음질 면에서 엄청난 성과를 이루었다. 안타깝게도 이런 종류의 회로에서 발생하는 빈번한 문제는 주파수 응답과 트랜지언트 응답 속도다. 상당히 폭넓은 주파수 응답을 가지는 차동 증폭(전압 궤환) 설계는 불안정한 트랜지언트 특성을 가지거나 임펄스가 주어졌을 때 몇 차례의 진동이 발생한 후 안정적인 출력이 이루어지는데 이 경우 원음에 착색이 가해진다. 앰프의 네트워크는 철저히 입력 신호에 영향을 미쳐선 안 된다는 전제하에 오디아는 전술된 결함으로부터 자유로운 혁신적인 회로를 개발했다. 이 새로운 회로는 기존의 전압 궤환이 아닌 전류 궤환(Current Feedback)을 채용하였고 트랜스임피던스 증폭 방식이다. 따라서 극도의 직진성을 갖추었고 피드백은 아웃풋 스테이지 전에 끝이 난다. 그 결과물이 가장 까다로운 부하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매우 민첩하고 안정적인 회로다.”

15mm 두계의 프론트 패널, 리모컨, 볼륨 노브와 지지발은 통 알루미늄을 CNC로 절삭가공한 것이다. 두 개의 버튼 입력 셀렉터는 4계통의 언밸런스드와 1계통의 밸런스드 입력을 컨트롤한다. 테이프 모니터 루프, 프리아웃 그리고 헤드폰 출력도 지원된다. 리모컨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바이패스 기능을 사용하면 해당 입력을 통해 FL3를 파워 앰프로 사용할 수 있고 혹은 멀티 채널 시스템에서 프론트 채널 앰프로 사용하면서 동시에 멀티 채널에서 사용된 동일한 스피커를 2채널 감상용으로 사용해도 된다. 옵션으로 RIAA MC/MM 포노 보드도 제공한다. 입력 임피던스는 딥 스위치로 조정 가능하며 특정 인피던스는 플러그인 저항으로 세팅이 가능하다. 아직까지 이 정도의 탄력적 대응이 가능한 포노 보드는 없을 거라 확신한다. 매뉴얼에는 다소 빽빽하지만 쉽게 이해되는 차트가 제공되어 카트리지에 적당한 부하를 세팅할 수 있게 한다. 필자가 대여 받은 제품은 Ortofon Rondo Blue MC 카트리지에 프리셋 되어 있었다. MM 카트리지 게인은 44dB이고 MC 게인은 64dB이다.



후면에는 디지털 통신 잭이 제공되어 펌웨어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다른 Audia 제품을 연결해 전원 온/오프 스위칭을 동기화 할 수도 있다. 전면의 큼직한 대형 VFD 디스플레이는 현재 작동 상태를 보여준다. 패널의 조명은 리모컨을 통해 완전히 소등하는 것을 포함해 조정이 가능하다. 패널의 좌측 끝에 위치한 Audia 로고는 제품을 켬과 동시에 빛을 발하고 스탠바이 모드에서 간헐적으로 깜빡인다. 입력 이름은 리모컨을 통해 최대 일곱 글자까지 프로그래밍 가능하다.

리모컨은 지금까지 사용한 것 중 최고였고 필자의 Audiomat 앰프의 그것과 비교해서 질감 역시 뛰어났다. 게다가 필자가 여태껏 봐오던 부피만 크고 수명은 짧은 흔해 빠진 AA 타입 대신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사양
Output power: 75/125wpc into 8/4 ohms
Amplifier stage gain: 26dB
At maximum volume:
Frequency response (1Wrsm, -3db) 1Hz - 450KHz
Slew Rate: (on 8 ohm) >80V/µS
THD: <0.05%
S/N ratio: >95dB
Unbalanced input impedance: 51Kohm, 150pF
Balanced input impedance: 30Kohm
Stand-by consumption: less than 1W
Maximum consumption: 400W
RIAA accuracy on the phono card: +/- 0.25dB
Dimensions and weight: 420 x 90 x 420mm (W x H x D), 12kg
Shipping dimensions and weight: 490 x 250 x 530mm (W x H x D), 1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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